무주군 ‘건강가득 소득농업’ 추진 박차

2021년 시범사업 추진 계획 밝혀 친환경기술, 소득작목, 연구개발 분야 16개 사업 사업비 12억 5천 8백만 원 투입 계획

2020-12-21     한용성 기자

무주군은 2021년도에 추진하는 16개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 ·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기간은 1월 22일까지로 해당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문의 _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063-320-2858)으로 하면 된다.  
대상 사업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에서 추진하는 △농산물(곡류)공동 수확작업 지원 △축사공기정화 질병 예방기술보급을 비롯해  소득작목팀에서 추진하는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기능성 반딧불사과 생산,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지원, △소비 선호형 우리품종 단지조성(복숭아), △국내 육성 여름딸기 실증, △시설채소 재배 환경개선,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일소 피해 예방, △토종무 2기작 재배, △인삼 고온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 △인삼 전용 차광비닐하우스 재배, △우리품종 화훼 신품종 확대 ·  보급 등이다.
또 연구개발팀 사업인 △고추냉이 고부가가치 향상과 △지역특색농업(고추냉이) 소득화, △천마시설 활용 다단 재배 등도 포함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가들과 농촌에 도움이 되고 무주농업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내년도 시범사업 추진에 12억 5천 8백만 원을 투입한다”라며“농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 · 면 행정복지센터와 군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