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2020 안전문화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민간기업과의 ‘어린이 전기안전 캠페인’ 협업 통해 생활안전문화 확산 공로

2020-12-13     왕영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지난 10일 ‘2020 대한민국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부문 단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모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교육 홍보 활동이나 제도개선 등을 통해 국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하는 안전 분야 최고상이다. 

공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민간기업, 자치단체와의 생활안전 캠페인 협력 사업을 통해 안전문화운동의 저변을 넓히고 어린이 감전사고 감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완 사장은 “앞으로 전기안전은 물론, 코로나19 방역 등 생활안전까지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연대의 끈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쓸 계획이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