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협회 전북지회장에  나아리씨 선출 

2020-12-10     이재봉 기자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지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수장에 나아리씨가 선출됐다.

전북지회는 지난 5일 공석 중인 전북지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갖고, 대의원 21명 중에 14명이 지지한 나아리 씨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회장 선출은 회원들에 의해 선출된 최초의 회장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나아리 신임회장은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사)한중국제영화제 운영위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인사위원,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강의 경력과 현재 예원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객원교수,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나 신임 회장은 전북 영화발전과 협회 발전을 위해 2017년도 2018년도에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청년예술대학 연기아카데미 강좌에서 국민배우 이순재, 안성기배우와 꽃미남 배우 오지호, 이주승 배우 김의석 감독 등을 초청해 전라북도 도민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그 공로로 2017년 전북예총 하림공로상을 수상한바 있다. 

신임 나아리 회장은"전북 영화와 영화산업 및 영화인협회의 변화와 발전을 꼭 이루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