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배드민턴팀 ‘2020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복식 우승

2020-12-07     김명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전북은행 배드민턴팀 여자복식조(공희용·윤민아)가 ‘2020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삼성생명(이유림·이연수)조를 2대 0으로 가볍게 무너뜨리고, 결승에서 KGC인삼공사(박혜은·박세은)를 상대로 2대 1로 이겨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성 전북은행 배드민턴 감독은 “선수들이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은 지난 11월에 개최된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 대회에서는 여자단체전 3위, 여자단식 2위 및 여자복식 3위를, 회장기 전국대학실업 연맹전에서는 여자단체전 3위와 혼합복식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