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들어온 풍경들에 사랑 가득 별빛을 담아...

갤러리 숨, 전시공간지원 기획'공감-공유' 진행 12일까지 이숙희 작가'별 아래, 풍경' 전시회 마련

2020-12-02     이재봉 기자

"요즘 산책을 나갈 때면 저녁 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세어보는 습관이 생겼다. 별 하나, 둘, 셋 ... 이렇게 별들을 세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치유되고 새로운 활력이 생기는 걸 느끼게 된다."

이숙희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2일까지 갤러리 숨에서 진행된다.

'별 아래, 풍경'이란 전시명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갤러리 숨의 전시공간지원 기획인 '공감-공유'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작가는 "마치 행복한 위로를 받는 것 같다고나 할까. 소소히 마주치는 내 마음에 들어온 풍경들에 사랑 가득 별빛을 담아내어 본다. 그래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풍경들이 나의 소중한 가족이나 벗처럼 특별하고 의미 있는 존재가 되어 지길 기대해 본다."면서"별 아래, 풍경의 작품들을 통해 행복한 위로를 얻고 별처럼 꿈꾸는 소망들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이번 개인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노령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숙희 작가는 개인전 25회를 비롯해 갤러리 숨 초대전, 전북도청 기획 전시, 군산 아트페어, 알마마테르 초대전에 참여했으며 코리아아트페스타, 전북미술 상생전 등 다수의 그룹전에서 작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