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1차 ‘2021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접수

다음달 11일 까지 접수, 대상품목 양파·마늘

2020-11-28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2021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위한 제1차 ‘양파, 마늘’신청 접수를 다음달 11일까지 관내 읍면동사무소에서 받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먹거리유통과에 따르면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이내)를 보전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소비자 물가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지원품목은 양파, 마늘, 생강, 대파, 건고추, 가을무, 가을배추로 8개 품목이며 양파, 마늘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재배면적이 1,000㎡(300평) 〜 10,000㎡(3,000평)이며, 김제시 거주 농업인으로 관내 농지에서 해당품목을 직접 생산해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약정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인숙 담당은 “김제시의 경우 2019년산 양파와 노지감자의 가격하락으로 올해 2월에 127농가에 4억96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농가의 가계안정화에 도움을 줬다며, 이번 기회에도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