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축산과 김형배 주무관, 이달의 혁신주인공 선정

2020-11-26     홍민희 기자

전북도 축산과 김형배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클라쓰가 남다른 이달의 혁신 주인공'의 7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6일 도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국가 간 무역장벽을 완화한 FTA 협정으로 피해를 본 도내 축산농가를 위해 도 축산과, 새만금수질개선과 및 익산시 축산과, 환경정책과의 FTA폐업보상과 현업축사 매입 사업에 대한 논의를 주도했다.

또한 익산 왕궁 양돈 단지 4개 마을 양돈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FTA 폐업에 필요한 조건을 설명하는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 8개 농가가 추가로 폐업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도내 총 24개 농가 179억원의 보상액을 확보해 도내 농가들의 생계 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은 "가축질병방역 및 현업업무로 고생하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 생계안정과 해당 품목의 구조 조정 도모를 위해 농식품부와 적극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폐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