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적측량 기준점 추가 설치

2020-11-25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지적측량 민원 해소와 신속·정확한 지적측량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지적측량기준점 597점을 추가로 설치한다.

지적측량기준점은 토지의 분할 또는 경계·위치·면적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점이다.

경계복원측량, 분할측량, 지적현황측량, 각종 토지개발사업 등 지적측량 시행 시 지적측량기준점을 활용하여 측량함으로써 시간 단축은 물론 측량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적측량기준점은 총 8877점으로 지적삼각점 20, 지적삼각보조점 182, 지적도근점 8675점이다.

시는 매년 기준점 현황조사를 통히 망실·훼손된 지적기준점을 정비하고 있으며 올해도 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까지 현황조사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에 따른 경계분쟁 방지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적측량기준점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조사하여 추가 설치해 나가겠다지적기준점의 망실·훼손 발견 시 종합민원과 및 함열출장소 지적계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