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신임 이사장 후보자 공개모집 5명 몰려

2020-11-24     김명수 기자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의 신임 이사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공개모집 결과 총 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앞서 전북신보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신임 이사장 접수를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을 받았다.

전북신보는 공개모집 응모자격에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1급 이상 재직한 자.△제1금융권에서 임원급 이상 재직한 자.△정부·지방자치단체에서 부이사관 이상 재직한 자.△기타 위 사항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고,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경영마인드를 갖춘 자 등으로 명시했다. 

신임 이사장 후보자 공개모집 마감일인 이날 총 5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 금융권 출신 3명, 행정 출신 2명으로 전해졌다.

전북신보는 이번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서류전형, 30일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임명권자인 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명하고, 신임 이사장은 도의회 청문회를 거쳐 임명일로부터 2년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