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월 소비자심리지수 6p 상승

2020-11-24     김명수 기자

전북 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1월 전북 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98.4로 전달(92.4)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지수인 가계수입전망(94→94)은 전월과 같았으나 현재생활형편(87→91), 생활형편전망(93→96), 소비지출전망(96→101), 현재경기판단(62→78), 향후 경기전망(84→93) 등은 모두 전달보다 올랐다. 

또 가계부채 전망(98→98)은 전달과 동일했지만, 현재 가계부채(100→99)는 전달 보다 하락했으며 현재 가계 저축(88→92) 및 가계 저축 전망(94→95)은 전달보다 상승해 가계 사정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