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새만금 또 한번의 전환점 맞아"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 송 지사 의미와 기대감 피력

2020-11-24     윤동길 기자
24일

송하진 도지사는 24일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과 관련, “30년 넘게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던 새만금이 현실로 바뀌는 순간이다”면서 “동서도로 개통은 새만금의 동맥이 뚫리고 살이 돋는 것과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 지사는 “땅길을 따라 투자가 돌고, 기업과 사람이 몰릴 것이다”면서 “새만금 남북도로, 인입철도, 국제공항, 신항만 등 하늘길과 바닷길까지 열리면 생명력은 한층 강해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새만금 기본계획(MP)이 10년인 내년에 재정비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송 지사는 “올해 기본계획 1단계를 마무리하는 만큼 급변하는 세계 경제환경에 맞게 재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재생에너지와 데이터, 농생명 등 신산업 중심으로 지속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