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추진 상황실 운영

2020-11-24     임재영 기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가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추진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청은 올겨울이 지난겨울보다 추운날이 많을것으로 예측하고 때때로 기온이 큰 폭으로 많이 떨어지며 변동이 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농업정책과는 내년 2월 28일까지 송명호 농업정책과장을 주관으로 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관련 부서 협조를 받아 합동 근무를 추진한다.

또한 읍면동을 통해 농업인, 관련기관에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농업정책과에서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재해대책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관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어 피해 발생 시 작물별·생육단계별 맞춤형 대응요령 홍보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유도해 한파 및 폭설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는 것.

송명호 농업정책과장은 “겨울철 재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히고, 농업 분야별 관리요령에 따라 철저히 대비줄 것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