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삼락농정' 정책 성공사례 공유한다

2020-11-24     홍민희 기자

전북도가 도민과 함께 만들어온 혁신정책과 성과를 정부 혁신 박람회 전북전시관을 통해 전국에 알린다.

23일 도에 따르면 '2020 정부혁신 박람회'가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전북은 '지속가능한 미래, 전북'을 주제로 도민과 함께 만드는 삼락농정 정책과 성과를 전북전시관을 통해 홍보하고, 전북 소통대로와 연계해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관이 함께하는 삼락농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과거 행정 주도의 농정에서 탈피한 민간주도의 협치 성공사례라는 점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하는 등 도민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추진하고 있는 삼락정책들을 전국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