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이마트 주유소 설치 반대 전국주유소 궐기대회 개최 예정

2008-11-18     전민일보

할인마트 최초의 병설 주유소를 추진하고 있는 이마트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사업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한국주유소협회전북도지회(지회장 김종단)는 오는 19일 전북 군산시청 앞에서 ‘군산 이마트 주유소사업 진출 저지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유소협회 측은 궐기대회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정유사와 제휴를 통한 대형마트 주유소 사업이 시작되면 대형업체에서 초기 경쟁을 통한 인근주유소들의 도산으로 인해 결국 마트들이 지배하는 과점시장 체제로 정착돼 소비자들의 선택권 제약은 물론 대형마트 주유사업 확장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소비자가 부담하게 될 것이라며 입점을 강하게 반발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