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북면 토옥동계곡 관광지 기반 조성 필요 촉구"

장수군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 장정복의원 군정질문

2020-11-23     전민일보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은 지난 20일에 개회한 제321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장수군 계북면 토옥동계곡 관광지 기반 조성’을 촉구하는 군정질문을 펼쳤다.
장정복 의원은 2022년 이후 남덕유산과 장수덕유산 등산로 개방을 앞두고 등산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토옥동계곡 관광기반시설이 거의 조성되어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계속된 질의에서는 ▲ 등산객의 급격한 증가 예상에 따른 ‘토옥동계곡 입구 주차장 조성’ ▲ 각종 쓰레기와 오염수 방류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토옥동 내 상?하수도 시설 설치’ ▲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토옥동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의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장영수 장수군수는 기반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토옥동계곡 주변 주차장 및 편의시설 설치 가능부지 확보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토옥동내 쉼터 등 편의시설 설치 추진 시 자체적인 상하수도 시설 구축방안 모색, ‘양악호 주변 관광자원 조성’과 관련 산림청, 환경청 등과 협의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