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치매안심센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2020-11-23     전민일보

 

 

고창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일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식과 현판전달식을 열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은 협약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구성원 스스로 치매예방에 앞장선다. 또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향후 치매예방과 관리법 실천,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등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기부를 통해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고창군 최현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선도단체와 함께 지역주민의 치매 경각심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치매안심센터에선 치매환자와 가족이 오랫동안 살아온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고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학교·기업·기관의 참여를 원하거나, 치매에 관한 상담은 고창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063-560-8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