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원평새마을금고 느티나무 사랑회, 따뜻한 정을 담은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가져

김제 원평새마을금고 느티나무 사랑회(회장 이명자)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느티나무 사랑회 회원 35명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마을금고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 500포기와 양념으로 사랑의 김치를 담아 57개 금산면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명자 느티나무 사랑회 회장은 “많은 양의 김장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노윤태 금산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고생한 느티나무 사랑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히고, 행정도 어려운 이웃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