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권 도 토지정보과장, 2020년 공간정보발전 대통령 표창 수상

2020-11-23     홍민희 기자

국토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디지털 트윈국도, 신산업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 '2020 공간정보포럼'에서 전북도 김평권 토지정보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포럼에서 전국 지자체 및 산업계의 공간정보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응용 및 융·복합 분야, 공간정보 관련 정책, 공간정보 학술발전 등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졌다.

김 과장은 1991년부터 29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공간정보에 대한 정보를 업무에 접목하고 추진해 전북의 공간정보분야를 성장시키고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섰다는 공을 인정 받았다.

특히,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드론 활용 시스템과 대민지원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공간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으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행정 통·반에 대한 공간정보 구축을 통해 불합리한 경계를 현지 실정에 맞도록 조정하고 그것을 디지털화 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평권 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공간정보를 이용하고 행정에서는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