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용지면 새마을부녀회, 폐농약병 수거 봉사활동

2020-11-21     임재영 기자

 

김제 용지면(면장 김병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순)는 지난 19일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병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부녀회가 수거한 폐농약병은 1톤 트럭 5대 분량이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마을에 버려지는 폐농약병을 수거해 농약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토양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을 살리는 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에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효 잔치나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해 오고 있다.

김병완 용지면장은“폐농약병 수거를 통해 환경도 살리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일을 해주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에 감사를 전하고, 행정도 이러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