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 가져

2020-11-20     천희철 기자

남원시는 18일 아동보호대응 체계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및 발전 방향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10월부터 아동보호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 기능이 지자체로 이관됐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대응체계에 변화가 있는 만큼 지자체 아동학대 및 보호업무가 초기에 잘 정착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앞서 남원시는 10월부터 아동보호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아동학대조사공무원 2명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3명을 배치했으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은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조사 등을 수행하고, 아동보호 전담요원은 빈곤· 학대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발생 시 개별 아동에 대한 상담·조사 및 보호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행정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남원좋은이웃그룹홈과 협력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보다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시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해 아동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