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활동 진행!!

버스터미널에 마스크 4000장 전달, 코로나19 항균 캠페인 활동

2020-11-20     천희철 기자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각종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남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10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고, 코로나19로 지친 가운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자하는 의미로 마스크함을 부착하는 캠페인을 9월부터 준비했다.

남원공용버스터미널과 남원고속버스터미널에 아크릴로 제작한 마스크함과 마스크 2,000장씩 총 4,000장을 전달하고 직접 부착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남원시민들과 청소년들이 마스크를 깜빡하고 승차했을 때를 대비해 마스크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민들은 기회가 될 때 다시 버스에 기부하는 릴레이식 캠페인으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캠페인취지를 밝혔다.

또한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항균필름 부착 여부, 사이즈 측정 등을 직접 사전조사하고 아파트 내 교차접촉이 빈번한 엘리베이터 버튼에 감염 차단 효과가 있는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항균 캠페인` 활동을 지난 10월부터 남원시 아파트 2곳(한신A, 남명더라우A)에서 실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승강기가 포함된 아파트를 더 선정해 캠페인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