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연일 국회방문 예산확보 막바지 총력

8개 사업, 예산 증액 활동 전개

2020-11-19     천희철 기자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4일과 17일, 허태영 부시장 등이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하며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회 방문은 5년 단위로 실행하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남원시 주요도로가 반영되어야하는 중요한 시점에서의 활동이며, 남원 교정시설 건립, 문화도시 선정 등 주요 현안 사업을 풀기위한 단추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17일과 12일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을 비롯해 추경호(국민의힘) 예결위원, 윤영찬(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최강욱(열린민주당) 의원 등을 만나 남원시 주요사업과 현안을 건의했다.

한편, 남원시가 2021년 확보한 신규 사업으로 남원 관광지 리플러스사업(국비 100억), 세대어울림 복합형 공공도서관(국비 59억), 가족센터 건립(국비 15억), 송동면 기초생활 거점(국비 56억), 스마트 상수도 지원사업(국비 33억) 등이 있으며, 산내, 아영 등 하수 복지를 위한 사업예산(278억) 등을 대거 확보했다.

또 이번 국회단계에 추가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사업으로 ▲국도 국지도 5곳과 ▲교정시설 건립 외 ▲가야 유곡리 두락지 고분군 경관정비 예산증액, ▲남원읍성 종합정비 예산증액, ▲광한루원 동문확장을 비롯해 ▲일반산업단지 주변 하수관로 정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등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공무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한다면서, 남원시 현안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과 확보의지를 표명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