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동차운전전문학원, 평생교육바우처기관으로 선정

2020-11-17     김영무 기자

 

전주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운전학원 가운데 평생교육바우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평생교육바우처는 학습자가 본인의 학습 요구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 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이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며 1인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가 해당된다.

학원 관계자는 "평생교육바우처이용자로 선정되면 1인당 35만원이 지원되는 데 바우처카드로 학원비를 결제할 수 있고 전주사랑상품권체크카드를 사용할 경우 1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며 "비싼 수강료로 운전면허증 취득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바우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