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동식물사랑큰잔치 작품 전시 및 시상식 개최

2020-11-17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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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총재 나혁일)이 최근 전북여성일자리센터 별관 2층에서 “제13회 동식물사랑큰잔치 작품 전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식물사랑큰잔치’ 행사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야생동식물과 인간이 서로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초·중·고교 30개 학교에서 글짓기, 그리기, 포스터, 표어, 사진 등 총 1,010점이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대상인 전북 교육감상 수상자에는 글짓기 백승우(용상초), 그리기 정다현(상관중), 포스터 김미주(정일여중), 표어 박은자(봉서중), 사진 한경모(남원고)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금상인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수상자 5명과 총재상(은상) 15명, 동상 30명, 입선 50명 등 총 10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이와함께 지도자상에는 전북교육감 표창 5명, 전북도의회의장 표창 3명, 총재 표창 3명 등 총 11명의 교사가 수상했다.

나혁일 총재는 “동식물사랑큰잔치가 야생동식물보호, 자연사랑, 생태계보호와 보존에 대한 인식을 어렸을때부터 체질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전북교육청과 NH농협은행측에 감사드리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 작들은 책으로 발간해 도내 전 학교와 사회단체, 시민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