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노엔지니어링, "사랑의 연탄나눔" 펼쳐

연탄 5000장 후원 및 연달 직접 배달 나서 봉사 의미 더해

2020-11-13     전광훈 기자

(유)나노엔지니어링 대표 김성희는 임직원 및 전주연탄은행 봉사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나노엔지니어링은 서서학동 일대 저소득층 10가구에 연탄1500장과 앞치마250장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활동에서 (유)나노엔지니어링 김성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5000장을 후원했으며, 특히 후원한 연탄을 직접 배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희 대표는 “올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도민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해서 매년 실천해온 봉사이지만 그 어느해보다 의미가 더욱 크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는 연탄봉사는 이번 한번이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웃는 얼굴로 함께하는 연탄봉사가 되기 바람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직원들이 월급 1%를 모아 봉사를 해왔다. 이번에도 연탄봉사를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봉사와 나눔은 하면 할수록 크면 그 기쁨과 보람이 배가 돼 돌아온다"면서 "현재 코로나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럴때일수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의 소식이 어려움에 놓여 있는 주위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유)나노엔지니어링 임직원 일동은 앞으로도 도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