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부사관과, 다가공원 현충시설 관리 참여

2020-11-10     이재봉 기자

전주기전대학 부사관과 학생들이 전주도심 명소 다가공원에 설치된 현충시설에서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관리에 나섰다.

10일 기전대에 따르면 다가공원에는 조국을 위해 각 지역에서 산화한 전주지역 출신 호국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호국영렬탑'과 6·25 전쟁 당시 국가 수호를 위해 전사한 호남산야의 호국충령 넋을 기리기 위한 '호국지사충령비'가 세워졌 있다.

학생들은 혁신지원사업 Circle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주변을 청소하고 국기게양대에도 깨끗한 태극기로 교체 게양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사관과 박한나 학생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소명을 되새겼다”며 태극기의 주기적인 교체와 환경정리를 학과의 전통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