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소방의날 기념행사

2020-11-09     전민일보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9일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제58주년 소방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소방의 날은 국가직 전환 원년의 해로 소방과 국민이 함께 일궈낸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복돋기 위해 백승기 서장의 기념사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으며, 행사장 방역, 참석자 발열 검사,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방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으로 간략하게 갈음하고, 소방발전에 기여한 민간 표창자는 직접 찾아가 표창장과 감사를 전하며 소방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으로 대신할 계획이다.

 

  백승기 서장은“제58주년 소방의 날은 국가직 전환의 큰 획을 긋는 의미있는 날로 표창은 개인의 영광이며 소방가족의 긍지를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하는 숭고한 정신이 살아있는 안전 다짐의 날이기를 바란다”며“소방관은 위기 속에서 강렬한 빛을 발휘하지만 평소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길을 밝혔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