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군산상고 더 나은 미래설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대학-고교간 연계로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지역청년고용률 증진 도모

2020-11-07     이재봉 기자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내 군산상업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군산상고 더 나은 미래설계' 지역청년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일 기전대에 따르면 '군산상고 더 나은 미래설계'는 군산상업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대학-고교간 연계로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위상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청년고용률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화 고교생의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유관기관과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 

참여 학생은 △미래설계 전략 △이미지메이킹 △조직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상상고 세무행정과 3학년 재학생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효과적으로 미래계획을 설계하고 면접대비 스킬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조덕현 센터장은 “우리대학과 군산상업고등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청년의 실업률 해소에 기여하고 특성화 고교생의 합리적 진로설정 계기 마련 및 성공적 사회진출 · 경험을 도모한 것.”이라며 “매년 정기적 프로그램으로 운영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