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도 안전하게’ 유천생태습지 가로등 정비

2020-11-05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유천생태습지에 야간에도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가로등을 정비한다.

시는 2일 생태습지 동편 시민의 숲 주변에 야간 방문객을 위한 가로등 7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소 습지 내 동편 시민의 숲 주변이 어두워 가로등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방문객들의 야간통행 불편 감소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습지 내 기존 가로등, 데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어린이놀이터와 습지 외 서편 화장실 입구에 가로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과 습지 내 수로 경관조명등을 교체하여 야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유천생태습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