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우미, 대우건설 방문 지역업체의 공사참여 기회부여 요청

2020-11-04     왕영관 기자

전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우미건설 본사와 중구에 소재한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해 도내 대형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 및 하도급률 제고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도와 협회는 완주 삼봉지구에서 공동주택 신축공사(B-1BL)를 담당하고 있는 우미건설과 공동주택 신축공사(B-2BL)를 담당하고 있는 대우건설 업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역업체에 대한 홍보를 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도 하도급지원팀 이성석 팀장은 “전북도민들이 새로운 기대감을 품고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완주 삼봉지구 개발사업에 도내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지역 내 고용창출 및 수익창출과 소비증대 등 곧바로 긍정적인 경제효과로 이어지므로 코로나19로 모두 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상호협력으로 상생하자”고 말했다.
 
김태경 회장은 “전북도회는 앞으로도 하도급지원팀과 긴밀하게 협조해 발주처, 유관기관, 대형건설사 본사 및 시·군 대형사업장 현장 방문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과 하도급 참여 확대에 주력해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