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최적 ‘익산’ 농촌 주거 환경 개선

2020-11-04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빈집 정리 등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빈집을 단장해 주거 취약계층과 귀농·귀촌인에게 무상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농촌지역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귀농·귀촌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농촌 빈집 증가에 따른 청소년 탈선과 경관 훼손 등을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와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삼기면 등 농촌지역에 5동을 추진하여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촌인과 주거 취약계층에 임대했다.

농촌지역의 빈집과 공가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귀촌·귀농인과 주거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으로 인구증대와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재까지 15동의 농촌 빈집을 정비해 주거 취약계층과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사업성과가 만족스러운 만큼 농촌빈집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