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고산 등산로’ 정비

2020-11-03     전민일보

 

 

고창군 대산면이 지난 2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지역의 명산인 고산 등산로 주변에 대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등산로 주변 쓰러진 나무를 치우고, 노후시설 점검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석현마을부터 시작해 정상을 거쳐 상금마을까지 총 8.3㎞의 구간을 정비했다.

 

고산은 현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 두 번째 규모의 고인돌군이 있는 대산면 상금리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1월1일 해맞이 행사를 할 정도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대표 명소다.

 

조우삼 대산면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등산로를 점검해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행에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