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도내 14개 시군 K-뉴딜 협력 방안 ‘머리 맞대다’

자치단체 토론회… 융복합 그린 특화산업 육성 제안 돼

2020-11-02     이건주 기자

민주당 전북도당 K-뉴딜위원회(위원장 안호영)는 도내 14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K-뉴딜 성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과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자치단체 토론회를 열었다.

2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좌장을,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수원시장)과 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의 기조 발제로 이어졌다.

특히 강임준 군산시장은 뉴딜 사례 발표에서 미래 신성장 전기차의 클러스터 육성기반 마련과 이를 위한 고부가가치의 융복합 그린 특화 산업 육성을 제안했다.

박성일 완주 군수는 전북형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 수소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강조했다. 

전북도당은 “전북도와 자치단체 간의 협력방안을 찾아 전북형 뉴딜 성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K-뉴딜이 자치단체에 안착하기 위한 방안과 신규사업 발굴, K-뉴딜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 등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라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들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토론회에 대해 민주당 소속이 아닌 자치단체장까지 토론회에 참석해 전북발전과 균형발전 등 지역 발전 장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고 자체평가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