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업인 자녀 해외연수

2006-07-18     김운협

전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인자녀 해외 어학연수를 시행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전주 성심여고 유빛나양 등 농지소유면적 2ha 미만의 농업인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농가 자녀 30명을 선정해 오는 21일부터 4주간 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도는 이날 원광대학교 외국어학습관에서 어학연수에 따른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본격적인 어학연수를 가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해마다 농업인 자녀를 선정해 해외 연수기회를 줄 계획”이라며 “어학연수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