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서 취약계층 사랑나눔·봉사활동 이어져

2020-10-27     김종준 기자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

 

나포면 소재 ㈜대운산업개발(대표 함경식)은 27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연탄 2만장을 성산면사무소(면장 김성일)에 기탁했다.

 

이날 군산중앙신협(이사장 김행곤)도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겨울이불세트, 마스크, 유산균,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어부바박스를 나운3동주민센터(동장 강홍재)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남군산교회(목사 이신사)는 지난 24일 삼학동(동장 안현종) 관내 취약계층 8가구에 240만원 상당의 연탄 3천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사)군산 밀알회(회장 김덕영)는 흥남동(동장 최우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및 싱크대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밀알회는 11월 초 흥남동 저소득 세대에게 연탄 1천장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