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우수업소에 도지사 표창 주어진다

2020-10-26     홍민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우수업소에 도지사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

26일 전북도는 지난 2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방역수칙의 생활화·내면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전북의 경우 26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구 10만명 당 환자 발생률 8.8명으로 17개 시도 중 최저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각 시설별로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정대상은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 중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이후 철저한 방역관리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업소 등이 최우선적인 선정대상에 포함된다.

표창은 종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분야별로 우수업소를 부서에서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기별로 10여개 업소를 포상한다는 계획이며, 다음달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분기별로 시행한다.

표창을 받은 우수업소에 대해선 언론매체와 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