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서, 가슴통증 환자 신속 이송한 시민 표창

2020-10-26     전광훈 기자
완산소방서가

전주완산소방서가 26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구조한 이종범(58)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완산소방서에 따르면 택시기사인 이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경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 A(63)씨를 완산소방서로 신속히 인계, 발빠른 사고대응조치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했다.

안준식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더불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이종범씨의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구급대에 의해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