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야외활동 자제 당부

2020-10-22     홍민희 기자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16시를 기준으로 도내 4개 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22일 오후 14시 이후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16시 기준 군산과 김제, 고창, 부안 권역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그 외 권역에서도 PM10 농도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 시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