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잼버리 운영인력 확보 박차...도민30명 스카우트지도사 중급교육 과정 실시

2020-10-22     홍민희 기자

전북도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무주군에 위치한 전북자연환경연수원에서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스카우스지도사 중급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운영요원 양성 과정으로, 스카우트 방식의 야영 실습을 비롯해 스카우트 예법과 역사, 국제 활동과 세계잼버리 이해 등 스카우트 전반에 대한 교육이 심도있게 진행된다.

도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435명의 스카우트 지도사를 양성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총 100여명의 스카우트 지도사를 추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민숙 도 잼버리추진단장은 "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현장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지도자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부터는 상급 훈련과정을 확대 운영하는 등 새만금 재버리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