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펌뷸런스 출동체계 운영 만전

2020-10-22     김진엽 기자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심정지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구급대의 구급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펌뷸런스 출동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펌뷸런스란 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로,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의 경우 구급차 현장도착 시간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구급차와 동시에 출동해 구급활동 및 기본 응급처치와 이송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 시스템이다.

소방서는 펌뷸런스 대원 유자격자 배치 확대 필수 구급장비 펌프차 적재 펌뷸런스 대원 구급관련 교육훈련 실시 등 펌뷸런스 체계를 갖추고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보조·환자 이송보조·구급대원 안전조치 등의 임무 역할을 하고 있다.

백성기 서장은 펌뷸런스 대원의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통해 응급환자 소생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119안전센터 4개소와 119지역대 3개소에서 7대의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