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귀농인 농장서 ‘밀착형 농가 체험단’ 운영

2020-10-20     김진엽 기자

정읍시와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지난 17일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알리고 농촌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밀착형 농가 체험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15명의 밀착형 농가 체험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6곳의 귀농인 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농장을 성실하게 운영 중인 농가의 농촌생활과 선진농법을 공유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농장을 순회 방문하면서 귀농·귀촌인의 정착 과정과 애환, 보람 등 생생한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농장에서 직접 키운 고구마, 태추단감, 사과, 유기농 포도 등을 수확하고 타조요리를 체험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차 밀착형 농가 체험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정읍시민(19~65) 15명을 대상으로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단 참여 신청은 22일까지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533-6789)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우수한 농가들이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