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생활문화센터, 박덕은 교수 ‘그림 초대전’ 오픈

2020-10-20     김진엽 기자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신태인읍 신태인 1121)에서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작은 전시회가 열린다.

박덕은 박사(전남대학교 교수)가 기증한 약 110점의 그림 사랑하기까지초대전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최대한 안전을 기해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문화센터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센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와 연계한 문학 강좌도 진행된다. 강좌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1024일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센터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입장 전 발열 체크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전시회 관람이나 문학 강좌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571-5170)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