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의장, 전북교통장애인 권익 향상 지원키로…

전북교통장애인협회와 간담회

2020-10-20     이건주 기자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전라북도협회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전북지역 교통장애인들의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20일 송 의장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전북도협회 장용선 회장과 강성환 전주지회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전북지역 교통장애인들의 거점 활동 공간이 없어 활동에 제약이 많다”며 “다른 장애인협회처럼 교통장애인협회 전북협회 사무실 마련과 운영 등에 지자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통장애인들이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재활하고 재개할 수 있도록 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교통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 협회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교통장애인은 300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