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로움 익산 국화분재 경진대회 개최

2020-10-20     정영안 기자

익산국화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출품한 목석부작, 분경작 등 100여점에 대한 국화분재 경진대회가 19일 익산역 서부통로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경진대회에는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영예의 대상에는 전문가반 최성길(55)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이성대가 우수상은 신영일, 최경수, 정종천, 박정임, 백은정, 이영호, 안길순, 조연자, 장려상엔 차재환, 이금옥, 이용우씨가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목부5간작과 분경작, 연근작 등 3점으로 분재 수형과 뿌리발달, 분경표현이 아름답고 뛰어나 출품작 중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에 출품된 100여점의 작품들은 올 여름 53일간의 긴 장마와 코로나19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팀별 분산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분재 전시회는 118일까지 익산역에서 개최되오니 방문하셔서 멋진 국화작품도 보시고 가을의 정취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익산국화연구회는 2008년 결성돼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국화재배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재배하여 매년 국화분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