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전북지회·금감원 전북지원,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도내 여성경제인에 대한 금융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

2020-10-19     왕영관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지혜)는 지난 16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김용실)과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여성경제인에 대한 금융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여경협 전북지회는 여성기업이 필요한 금융교육 및 상담 등 금융 분야 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금감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고, 여성기업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위한 도내 여성 기업의 금융거래 애로사항, 불합리한 금융거래 관행,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감원 전북지원은 여성기업 대상 맞춤형 강의 및 교육과정 전반의 운영을 담당하며 현장 금융교육 진행 시 여성경제인의 금융 애로 상담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김지혜 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도내 여성경제인의 금융서비스 활용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여성경제인들이 기업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