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고층건물 인명피해 ‘ZERO’대응 강화 훈련

2020-10-15     전민일보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고층건물의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목표로 전문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관서의 긴급대응능력을 향상해 체계적이고 완결한 현장활동을 통해 피해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 8일 울산 소재 33층 높이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로 다시금 고층건축물의 화재에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전략적 접근과 고가사다리차 장비 숙달,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현장대원의 임무를 숙지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사항으로는 △ 고가사다리차 기본제원 및 안전사항 숙지 △ 차량 부서위치 및 작동원리 이해 △ 장비사용 중 돌발상황에 비상대처법 △ 조편성으로 각자 임무 부여 및 수행능력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김석주 센터장은“현장대원이 직접 진입이 가능한 주택화재에 비해 고층건축물 화재는 인명구조, 화재진압 방법에 있어 고도의 대응능력이 필요하다”며“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장비숙달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돌발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현장의 완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