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지 도의원,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전북지역 광역의원 최초 수상

2020-10-13     이건주 기자

전북도의회 김명지(전주8) 의원이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김명지 의원이 전북지역 광역의원으로서는 최초로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뿐만 아니라 교육자치와 지방재정 등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을 선정해 자치발전 대상을 수여하는 것이다.

김의원은 지난 2002년 전주시의원으로 시작해 2018년 제11대 전북도의원으로 이어져 온 18년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현안 문제해결 방안 모색 등 성과를 보였다. 

김의원은 전반기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찾아가는 학교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불안감 해소와 유아교육 공공성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교육관계자 중심의 활발한 입법 활동 추진 등이 수상의 결과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지 의원은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북도민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특색있는 법과 제도 마련으로 도내 환경에 맞는 독창적인 지방자치의 사례를 구축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