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제24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올해 100세 맞이한 김계순 어르신에게 무병장수 의미 담은 청려지팡 전달 노인 공경 실천 장영묵 씨 공로상 수상

2020-10-07     전광훈 기자
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가 지난 6일 지회 강당에서 ‘제24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박만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과 청려지팡이 수여, 노인의 장과 공로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계순 어르신에게 전영배 지회장이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지팡이 전달됐으며, 이어 인후동에서 차량 정비사업을 하고 있는 장영묵씨 등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장 씨는 평소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가 하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 공경을 실천해왔다.

전영배 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 같이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가정과 국가가 건강해지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생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