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도의원, 생진원 내 농식품 입주기업 간담회 

코로나19로 애로 많은 농식품기업 발전방안 모색

2020-10-06     이건주 기자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원(전주7)이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전라북도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농식품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농식품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송성환 의원은 입주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식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간담회는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미래 중요 산업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농식품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송성환 의원은 “코로나 19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식품시장에서 간편식과 건강식품의 수요가 늘고 있어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수산물 가공품이 얼마든지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며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그대로 소비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농식품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농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