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도의회 의장,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 호소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의료 관계자 등에 감사 다음달 13일부터 버스·병원 등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최대 10만 원  

2020-10-06     이건주 기자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을 통해 의료 관계자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30일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미착용시 다음달 13일부터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는 11월 13일부터는 버스와 병원 등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는 장소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중교통과 집회·시위 현장,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에서는 거리두기 단계와 구분없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송지용 의장은 “코로나19 극복 최전선에서 노력해주시는 모든 방역·의료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송 의장은 도의회 이명연 환경복지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과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박성일 본부장을 지목했다. 이건주 기자